[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29일 도곡면 평리 파프리카 재배단지에서 광주 남구 봉선2동 부녀회원 40여명과 화순군여성단체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가 주관하여 소비의 주체인 여성의 구매촉진을 위해 도시부녀회 여성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봉선2동 부녀회원들과 여성단체회장들은 파프리카 재배단지를 둘러보면서 재배과정 및 수확현장을 문형량 파프리카영농법인 총무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파프리카를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단풍이 절정인 한천자연휴양림을 들러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광희 봉선2동 부녀회장은 “공기 좋고 인심 좋은 화순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홍이식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를 비롯한 여성단체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광주에 돌아가서도 화순 농특산물에 대해 주위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 이미지 향상뿐만 아니라 대도시에 거주하는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