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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저소득층 난방연료 구입비 지원 - 저소득층 108세대에 2천3백만원 난방비 지원
  • 기사등록 2012-11-06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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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겨울철 난방비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난방연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무안군은 한국에너지재단 후원으로 고유가 위기 속에서 난방용 연료를 지원 받지 못하고 소외돼 난방비 부담이 가중 됐던 저소득층 108세대에 LPG와 기름보일러 난방유 구입비 2천3백만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LPG 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세대에게 약 9만원 상당의 LPG카드를 지원하고, 난방용 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인 한부모세대, 소년소녀세대 중 기름보일러 사용가구 모두에게 약 31만원 상당의 등유카드를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LPG 사용 세대에 지원되는 LPG 구입 카드는 9만원으로 40㎏ 상당의 LPG를 취사 및 난방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난방연료 구입 카드는 31만원으로 등유 200ℓ 정도를 구입할 수 있게 돼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난방연료 지원 수급자는 이용금액 및 사용기간 내에서 분할 구입이 가능하나 LPG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난방유는 올해 말까지 사용 완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난방지원 카드는 유효기간이 경과하면 쿠폰 및 카드 사용금액이 소멸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효기간내에 사용을 지도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생계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의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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