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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 대동면(면장 김강남)이 6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타국에서 고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로하고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부부와 자녀, 시부모 등 10가구 28명이 자리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함께 축제장을 돌며 만개한 국화꽃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담을 주고받으며 가족간의 화목을 돈독히 하는 한편, 국화따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강남 면장은 “이제 어엿한 우리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고, 행복한 가정을 바탕으로 한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건설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