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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레저활동 증가 추세에 맞춰 무안군 해제면에 소재한 생태갯벌센터에 캐러반 캠핑장을 설치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갯벌 캠핑장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자하여 캐러반 차량 10대와 세면장, 체험장 및 오토캠핑장 및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는데, 가족들이 부담 없이 주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이곳에 조성된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는 갯벌생태공원 산책, 갯벌생물 관찰, 갯길 탐방 등 다양한 갯벌생태계를 만끽할 수 있다.
무안군의 갯벌은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으로써, 현재 운영중인 무안생태갯벌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갯벌탐방로, 조류탐조대 등 다양한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끝없이 펼쳐진 넓은 갯벌, 낙조에 물든 금빛 해변, 해송림 그리고 뜨거운 햇살에 소금 꽃을 피우는 염전에서의 즐거운 체험 등 사계절 다채로운 무안 갯벌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편의시설등의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