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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책본부 운용훈련 실시 - 12개 기관단․업체 함께 도상훈련 전개
  • 기사등록 2012-11-08 1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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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6일 여수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 운용훈련을 항만청, 여수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2개 기관단․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실제 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실무 수습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향후 긴급방제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훈련은 광양항에서 유조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설정하여 해양오염 방제지원시스템으로 유출유 확산 분포를 사전 예측한 후 전략을 수립하며 진행된다.

참가한 12개 관계 기관단․업체는 긴급방제 매뉴얼에 따라 해당 팀별 조치하며 오염사고 진행 상황에 따른 역할과 임무숙지를 통해 대응체제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 광양항은 해상교통량이 많아 사고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며 “방제훈련 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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