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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 오는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폐수무단방류 행위 등 집중단속
  • 기사등록 2012-11-09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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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민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을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환경오염의 사전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 회원 38명과 공무원 16명이 참여한 총 21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에서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와 폐수를 무단방류 하는 행위, 시설 노후에 따른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17개소를 점검해 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47개 사업장을 적발, 조업정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74,924천 원의 부과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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