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12일부터 2주간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생활안정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자체의 겨울철 생활안정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현장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차상위․노숙인 보호 등 소외계층 보호계획 추진 상황, 장애인가구의 안전점점 실시 독려,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들어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어 급식시설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 겨울 여느 때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겨울철 생활안정대책을 세워 취약계층 등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