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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문향고등학교와 장성실업고등학교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유망기업인 (주)금호HT와 (주)보해양조 등 2개 기업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업체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과 취업 및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경영인의 꿈을 갖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
방문기업인 (주)금호HT(대표이사 오홍식)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전용전구 및 첨단 LED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액이 700억원에 육박하는 유망기업이며, (주)보해양주(대표이사 김영재)는 국내의 유명한 주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액이 15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두 기업 모두 관내 경로당 및 노인활용시설에 선풍기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이는 업체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기업체의 현황 설명과 함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연구시설 등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매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유망기업의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기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기업체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5기 들어 현재까지 77개의 기업을 유치한바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과 지리적 위치 등 좋은 투자 요건과 친기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