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이명흠 군수)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오는 17일(토) 14:30부터 16:00까지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 앵콜 연주회를 개최하여 편백숲 우드랜드의 관광자원으로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10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보리수 관악단 연주회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아 앵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보리수 관악단은 ‘08년 5월 창단(단장 길병국)하여 장흥거주 50~70대 악기 연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년 200회 이상 크고 작은 행사에 연주 봉사를 행하고 있다.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 연주회는 10여명의 출연진으로 생동감 넘치는 관악단 합주 및 독주 공연, 지역가수 노래, 마술쇼, 관광객 노래자랑 등 으로 구성되어 고장난벽시계 외 20여곡의 합주곡과 트럼펫(가방을 든 여인, 기러기 아빠), 섹스폰(애가타, 거짓말) 등 독주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전 이벤트 행사로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목공예품 토요경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억불산 자락의 편백나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의 다양한 음악색를 통해 관광객 및 군민 모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재충전의 행사로 자리매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