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21일부터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인 가구리폼 중급과정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문교육은 주 2회씩 4주간 실시하는데 초급과정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구리폼 중급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사례관리대상자의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재활용 가능한 가구들을 리폼 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문기술과 재능을 나눠줄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오는 연말까지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 외국어 및 생활지도,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병원동행 및 재활치료 봉사 등 분야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위기가정 사례관리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고 있는 어려운 시점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