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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 - 북이면 사거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추진…수원공 확장으로 영농생산기반 …
  • 기사등록 2012-11-21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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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응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촌용수가 부족한 북이면 사거리 지내에 안정적인 영농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수원공(저수지, 양수장, 취업보 등)의 시설을 확장․보강해 안정적인 영농생산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저수지 확장과 용수로 및 농로 설치 등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인 북이면 사가지구는 토심이 좋아 농경지로 토지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나 면 시가지를 비롯한 복룡제와 조산제는 마을과 인접해 있어 호우 시 저수지 붕괴에 따른 홍수 피해 위험이 크고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성 저하로 영농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부터 올해 추진한 실시설계 용역 기간까지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사업 필요성 등 주민들의 포괄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현재 군은 편입토지 등 보상에 들어가기 위한 감정 평가를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저수지 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내 농업생산기반이 현저히 개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작물출하로 생산성을 높이는 등 주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표수 보강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홍수방지 등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열악한 농업환경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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