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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초과학기술 혁신 거점 마련됐다 - 22일 대불산단서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개원…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12-11-22 1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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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2일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전진기지이며 기초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김재무 도의회 의장,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송영무 순천대 총장, 교과부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과학기술진흥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초과학 발전과 과학기술혁신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앞으로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 삼호읍 용앙리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건축연면적 1만 1천530㎡)로 전남의 전략산업인 조선․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에 기초과학연구 지원과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서남권 중형조선산업혁신센터(목포대 RIC), 한국종합설계 등 17개 대학․연구기관 및 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지역 내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공인 교정기관이 없어 지역 기업이 타 지역에 교정 의뢰하는 실정이었으나 앞으로 센터에서는 KOLAS 교정기관 인정을 통한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국제인증, 수출검사, 품질관리 등의 생산활동에 요구되는 측정기계의 국가 표준 교정 및 시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개원식에서 “지난 5년간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으로 추진해온 기초과학연구 기반 구축사업이 연내 완료되면 2013년부터는 기초연구지원과 지역 연구개발 조사․분석․기획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미래산업 창출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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