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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22일 장흥이 낳은 가사문학의 작가 기봉 백광홍선생(1522~1556)의 문학과 학문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하여 장흥군이 주최하고 기봉 백광홍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8회 전국 시조․가사문학 작품 공모작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70여명이 130여편을 응모하여 ▶대상 강나루(광주), ▶금상 조명심(서울), ▶은상 조희명(경기), 양호진(부산), ▶동상 허주영(경기), 서울 윤형진(서울) 수상하였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500천원이 수여되었다.
기봉 백광홍 선생은 국문학사에서 최초의 기행서경가사인「관서별곡」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남기셨으며, 이러한 문학적 업적이 인정되어 2004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6월의 문화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