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이 지원하는 읍면 지역아동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배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이 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로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아동들을 위한 단계별 기초학습 지도, 원어민 교사가 이끄는 영어교실, 각종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음악교실, 문화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난타교실, 방아타령,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각 센터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심성과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