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달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184개 운영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07년, 2009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로 2006년부터 배려계층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복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해 온 질적 성장의 결과다.

특히, 2012년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발맞추어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체험활동을 1년간 꾸준히 운영한 점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인 로터리 클럽, 철도공사 등의 물적지원과 순천대학교, 매산고등학교 등에서 자원봉사와 연계한 인적지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2013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배려계층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의 수준별 지도, 특기ㆍ적성교육, 토요야외체험활동은 물론 청소년 캠프, 학부모 교육, 개인상담, 급식 및 귀가지원 등 생활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