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23일 오전 10시30분 나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김도연 나주소방서 방호과장, 한상택 나주중앙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 수호천사 시범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된 나주소방서의 학교안전 수호천사는 매주 1회이상 학교를 방문해 활동을 벌인다.

주요활동으로는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순찰, 교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소년소녀 가정 정기순회방문 및 후원활동 △학생 비행활동 예방을 위한 계도 및 계몽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등이 있다.

소방서는 이번 시범학교를 토대로 보다 많은 학교에서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