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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다문화가족자녀의 언어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언어발달교실을 2011년부터 추진하여 만3세~12세 자녀들의 언어발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수업공간이 없어 외부 기관을 방문하여 다문화자녀와 언어발달지도사의 1:1 수업과 그룹수업으로 진행하였는데 2012년 8월 외환은행 나눔 재단․(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추진한 “언어발달교실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함평군으로 부터 장소를 지원받아 함평군민복지회관 2층에 언어발달 교실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정체성 확립과 언어 발달에 기여하여 글로벌 영재로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발달평가․교육․상담 서비스를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언어치료 자격증을 소지한 언어발달지도사가 센터에 상주하여 아동 연령에 맞춰 표준화․비표준화 평가도구를 이용, 언어발달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아동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여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 중이니 자녀의 성장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