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은 11월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화순교육미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교육발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류남규 교육장은 화순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꿈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화순교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체험중심 외국어교육을 통한 기초·기본 학력 정착, 공수 인사와 배려교육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국제 교육 확대를 통한 선진교육환경 조성,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류교육장은 “각종 교과부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원어민을 활용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고교교육력제고를 위한 기초·심화과정 운영 등으로 화순이 내고장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1시간이 넘도록 지역민의 질의에 답변하였고, 특히 “화순교육이 강해져야 전남교육 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며 화순교육공동체와 합심하여 미래를 바라보면서 경쟁력있는 농어촌교육을 이루어내겠다”고 피력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은 “화순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화순교육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