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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에서는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불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주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어느 때보다 각 가정에서 전기 히터나 온풍기, 전기장판 같은 각종 전열기기와 난로의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난방용 전열기기의 갑작스런 사용으로 합선,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우려된다며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 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말아야 하고, 전기배선의 손상여부, 누전차단기 이상여부 등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 소방본부는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2013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