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2012년도 기획전시로 ‘그룹-MULL 수채화전“을 준비했다.

시는 중앙화단 수채화작품의 진수와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예향시민들의 문화적 혜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13일까지 13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1층 제1.2 전시실에서 연다.

전시작품은 총72점으로 대작 18점과 소품 54점이며, 국내 유명수채화 작가 18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그룹-mull 수채화전“은 물을 매개체로 작업이 이뤄지며 국내 수채화 작가 심우채 회장 등 1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물 그룹’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회에 거친 국내·외 정기전을 개최하면서 물의 정신성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고 있으며, 진보적인 수채화작가 발굴과 지방과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 수채화 발전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채화전은 지역민에게 보다 다양한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문화 혜택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