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29일)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목포 관내 서산.북항 파출소에서 실시되었으며, 해양경찰 정책방향 설명, 구조실적 우수대원 감사장 수여, 한국해양구조단에서 지급하는 조난선 예인실비 청구 방법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난구호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사고발생시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수난구호 보조세력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계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대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산하 6개 파출소에서 해역별 특성에 정통한 민간인 98명으로 구성된 민간해양구주대원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