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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29일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신안중공업에서 자위소방대와 함께 2012년 합동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안중공업 선박제조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한 가상화재가 발생하여 자위소방대 초기 조치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인명대피요령 및 인명구조방법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등 응급처치요령도 시연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안전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얼마전 대불산단 조선소 폭발사고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통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