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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무․배추 부산물도 소득화 한다 - 전남도, 시래기․장아찌 제조시설 육성…효능 분석․홍보로 소비 촉…
  • 기사등록 2012-12-04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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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밭이나 유통과정에서 버려지는 무청과 배추 잎․뿌리 등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무와 배추 부산물인 무청과 배추 잎을 시래기로 제조할 수 있도록 시군당 1개 시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기반과 조직화 등 여건이 성숙된 시군부터 시래기 및 무말랭이 가공시설 3개소(개소당 6억 원)를 육성키로 하고 올해 영암군농업경영인연합회에 무청시래기, 무말랭이 가공시설을 지원한다.

마을기업 및 마을 반찬사업과 연계해선 시래기 등 가공식품과 배추 뿌리, 장아찌 등 반찬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업기술원과 출연기관을 통해 이들 부산물에 대한 성분과 효능을 분석․홍보해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버려지는 무․배추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 소득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시설을 지원하겠다”며 농업인은 물론 마을 기업, 마을 반찬사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내 무․배추 재배면적은 1천30ha와 6천716ha로 무청 1만 5천 톤, 배추 잎 3만 톤, 배추 뿌리 6천700톤의 부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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