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가 지방세정 발전 방향 모색과 세정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전라남도 지방세 연찬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고흥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세정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시․군별 과제를 선정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우수과제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 고흥군은 “지방세 고지․납부, 이제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흥군은 연찬회 개최 기간동안 유자, 석류, 삼치, 굴 등 특산물을 홍보하고 팔영산 휴양림, 소록도, 금산대교의 해상 경관의 비경과 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청정관광고흥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 했다.

아울러, 참여한 시․군 공무원들과 상호 연계하여 숙박업소, 식당 등 예약 대행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타 시군의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