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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 이홍구 前국무총리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로 본격…
  • 기사등록 2012-12-04 16: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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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5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담할「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9일 국제대회의 정부승인과 대한수영연맹의 광주 유치의향서 FINA제출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각계각층 인사와 국제대회 전문가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총회에서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명예위원장으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상임고문에 추대하며, 유치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할 예정이다.

비영리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는 유치위원회는 대회 유치를 위한 국내ㆍ외 유치활동과 대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과 투표권이 있는 국제수영연맹(FINA)위원을 대상으로 2015광주U대회 시설물을 100% 재활용하는 경제 대회의 특성을 살린 광주만의 장점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에서는 내년 4월 4일까지 FINA(국제수영연맹)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4월에서 6월중으로 예정된 FINA 위원의 광주방문 실사 기간 중에 광주시민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 줄 계획이다.

또한, 내년 7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개최도시 선정시까지 광주가 세계 수영의 스포츠 축제에 적합한 도시이며, 2015 하계 U대회의 성공적 개최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을 강조해 반드시 광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유치 추진 중에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개 회원국 선수 임원 등 20,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 국가의 대표선수들이 겨루는 ‘챔피언십’이 16일 동안 열리게 되며, 이어서 세계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가 15일 동안 개최 되는 등 총 30여 일간 세계수영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월드컵, 육상과 더불어 단일종목 3대 메가 스포츠이벤트로 전 세계 10억 명에 실시간 중계, 45억 명에 언론노출이 되는 그 위상과 규모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이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로 유치될 경우 경제적 측면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전국적으로 2조 4천억 원(광주 1조4천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로 전국적으로 1조 원(광주 6천5백억 원), 고용 창출 효과로 전국적으로 2만4천 명(광주1만8천 여명)으로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주최도시 광주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광주)를 비롯하여 일본(도쿄), 중국(심천)의 3개국이 경쟁하고 있어 아시아권 국가간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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