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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119선거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선거도우미제』는 선거당일 각 지역 소방서별로 중증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으로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선거당일 긴급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19구급대가 투표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특히 타인에게 의지를 해야 하는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과 노인 환자 등에 대해서는 집과 집(Home and Home) 또는 병원과 병원(Hospital and Hospital)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소외계층의 참정권 행사에 119가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광양소방서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투표 당일 19일 06:00 ~ 18:00까지 선거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 때 장애인 등 77명을 이송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거동 불편 환자 등의 참정권행사를 비롯해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