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하반기 농어업인 복지시책사업 지원대상 일제조사를 실시하는데,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에 미등재 되었으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읍면에서 현지 조사하여 조사과정에서 발굴된 신규자는 즉시 공단에 통보하게 되며 신규발굴자는 올해 12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노인인구 급증과 의료서비스 이용상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보험료는 농업인 경우 보험료 중 28%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거주할 경우 추가로 22%를 경감해주고 있고, 연금보험료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지역 가입자에게 기준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하여 누락자를 구제하는 한편, 읍면 소식지 등을 통해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농촌거주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노후생활 도모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