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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생활화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 소방차통행로확보와 화기취급 주의 생황화
  • 기사등록 2012-12-09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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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공기가 차고 습도가 낮은 편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건조한 날씨때문에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날씨가 추워 보온 등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여 1년 중 화재가 가장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계절입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의 확산이 빨라 초기진압이 어려워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화재 발생 장소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이다. 실제로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화를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물에 적신 거즈나 손수건 혹은 손으로라도 최대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먼저 대피시키고 질서 있게 행동하여야 빨리 나갈 수 있습니다.

대피 시 가급적 엘리베이터는 함부로 사용하지 맙시다. 내려가다가 멈추거나 갇히는 등 질식 위험이 있으니 대피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화재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생활습관에서 발생하고 있어 재산과 인명피해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거듭되는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 안전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먼저 가장 작은 실천인 소방차 길 터주기와 주택 및 아파트 등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여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 하는 것이 생명재산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제 대설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각종 화기취급에 안전을 기하여 재난사고로 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류 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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