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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2명 배출
  • 기사등록 2012-12-10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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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취업에 선도적 역할을 한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황귀배)가 2013년 6월26일-7월12일까지(16일간)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매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2위안에 들어야 하며, 국제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관계로 전년도 전국대회 1,2위와 금년도 1,2위가 두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치뤄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금년 11월과 12월에 치러진 두차례의 평가전 결과는 본교에서 출전한 기계제도/CAD직종(장민석)과 배관 직종(장준희)에서 두명 전부가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 되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50개국 46개 직종에서 2천100여명이 참가하며, 2011년 영국런던대회에 한국은 39개 직종 43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13개로 우승하였다. 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전이 주어진다.

광주.전남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를 배출한 나주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이 있는 곳엔 교사가 함께한다는 교직 본연의 자세로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을 지도한 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취업역량강화 최우수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체험학습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특성화 고등학교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선수 선발전을 주관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윤상인 팀장은 대도시의 규모가 큰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국가대표 1명 선발도 어려운 데 시골의 학교에서 2명의 국가대표를 낸 것은 기적적인 일이라면서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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