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삼학동이 어려운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학동 장학사업회(회장 김윤철 주민자치위원장)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성적 우수학생 4명(고2명, 대2명)에게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한 것.
삼학동 장학사업회는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자생조직원들의 회비 출연금과 삼학동 주민센터 직원상조회 후원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삼학장학금을 전달받은 김 모(목포대 1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마련해준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이 추진하고 있는 삼학장학금 사업은 2009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4회, 16명의 학생에게 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