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가 하우스 및 축사 시설점검으로 화재예방을
  • 기사등록 2012-12-17 15:16:17
기사수정
 
연일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에는 눈으로 인한 피해도 문제지만 추운날씨로 인한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올 겨울은 줄어든 북극의 빙하로 우리나라에 추운날씨가 자주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우스 시설이나 축사에서는 온풍기 등 보온을 위한 시설이 많이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보온시설이 적절치 못한 관리 및 사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특이 이러한 화재의 발화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전기적인 요인이다.

대부분의 농가나 축사에서는 노후 된 전선을 사용하고 있고 각종 전기시설을 무분별하게 사용함으로써 전기과부하로 인한 합선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시설, 축사에서 용접작업을 하면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하우스 시설이나 축사의 경우 대부분 집에서 떨어져 있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또한 시설물 특성상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많은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같은 농가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모든 전열기구의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이 경우 가급적 전기 기술자를 통해 점검을 받고 규격에 맞는 전기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용접작업을 할 때에는 주변에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를 근접배치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화재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특징인 하우스나 시설이나 축사에서 취침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안전관리에 대한 소홀과 무관심이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고 관심만이 화재예방의 지름길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905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