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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 속살읽기 - 장흥문화원은 지난 13일 2012 장흥문화 속살읽기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12-12-18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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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화관광 레저의 명소, 다시 가고 싶은 남녘의 건강한 마을 장흥은 「뜨는 고을」로 회자되면서 계절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이렇듯 각광받고 있는 장흥 문화의 현장은 겉으로 보여주는 경관과 서정 외에도 내밀하고 섬세한「속살」들을 지니고 있다.

그 속살들을 보다 깊이 있게 향유하는 여행이야 말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며 더불어 지역의 문화현장을 깊이 있게 학습하여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장흥문화원(원장 김희웅)은 매년 장흥에 부임하여 재직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 교사 등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흥문화 속살읽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2 장흥문화 속살읽기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장흥군 유치면 슬로시티 현장을 중심으로 유치면 일대와 「느림의 미학」을 표방하는 슬로시티 국제 인증을 받은 장평면 우산지구 등 풍부하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유산이 남아있는 하늘 길로 이어지는 듯한 서정성이 뛰어난 마을을 탐방하였다.

평소에는 가보기 힘든 슬로시티 현장을 탐방하는 「장흥문화 속살읽기」에는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김용중 판사, 장흥우체국 김상권 국장 등을 비롯한 30여명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유치면 월암마을 돌담길을 걷고, 신풍습지공원의 갈대밭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공간을 만끽하고, 강성서원에서 역사를 넘나드는 담론을 주고 받고, 봉덕마을에서 승마체험으로 슬로시티의 정수를 만끽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장흥문화 속살읽기에 참여한 광주지법 장흥지원 김정필 사무과장은 「장흥에 1년 넘게 근무하였지만 이토록 멋진 장흥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사족과 함께 다시 한번 찾고 싶다」라는 소회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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