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7%를 차지하며, 친환경 농산물 메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시설원예작물 분야에서도 천적을 활용한 무농약 신선과채류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생물방제센터에서는 지난 4일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 및 농업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천적의 올바른 활용기술 보급을 위한 해충방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천적사육기술 이론 및 실무교육으로서 주요 원예작물 해충발생 생태와 방제법을 비롯하여 천적의 감별 및 사용실습 등 현장 실습도 병행하여 농가에서 천적의 활용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농산물 생산의 가장 중요한 생물적 방제 인자인 천적의 활용과 해충방제기술로써 “농업회사법인(주)한국유용곤충연구소의 강승호, 박영규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였다.

생물방제센터는 2006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 사업으로서 설립된 후 친환경 농생명산업 분야의 산, 학, 연, 관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천적곤충, 미생물농약, 종자 등 생물방제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