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천5백77만3천128표를 얻어 51.6%의 득표율로 당선이 되었는데 고흥지역에서는 11%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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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 경우 총유권자 6만2천117명 가운데 4만7천363명이 투표에 참가해 전국 평균투표율 보다 약간 높은 7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당선자는 광주에서는 7.8% 전남에서는 10%를 득표했으나 고흥지역에서는 박근혜 당선자가 5천163표로 11%를 득표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38,139표로 81%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나 박근혜 당선자는 광주․전남 평균득표율 보다 고흥지역에서는 약간 높은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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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고흥지역 개표결과 박근혜 당선자의 경우 봉래면에서 군내 최고인 231표로 17%를 득표했고 반면 대서면에서는 군내 최저인 130표로 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대서면에서 군내 최고인 1천617표로 90%를 득표했고 반면 봉래면에서는 최저치인 1천81표로 80%를 득표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