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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제로타리 3610지구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경배. 아디다스 대표)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2년전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주택 신축사업을 한 것을 인연으로 장평면내 형편이 어려워 공부방을 갖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대를 선정하여 공부방을 새로 만들고, 새롭게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박경배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자신들의 조그마한 노력으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환 장평면장은 면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그 동안 106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앙로타리클럽은 저소득가정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키봇전달, 사랑나눔 음식바자회봉사, 저소득 중.고생 점퍼 전달 등 매년 활발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