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 탄소포인트제에 6,363가구가 가입했으며 이중 전기를 절약한 2,333가구에 대해 3,610만원 지급했다.
이는 전기 425Mwh를 절약한 것으로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180톤을 감축한 양이다.
탄소포인트제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현금 또는 그린 카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 포인트 산정은 가입일로부터 과거 2년간 평균 월 전기 사용량과 당월 사용량을 대비하여 절약비율을 산출한 후 5~10%미만 전기를 절약하였을 경우 5,000포인트(10,000원), 10%이상 절약할 경우 10,000포인트(20,000원)를 일년에 반기별로 두 번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는 제도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를 위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그린리더를 통한 가입을 홍보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은 아파트를 순회하여 가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할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탄소포인트(www.cpoint.or.kr)를 입력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 하거나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