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광용)에서 주최하고 부산시에서 후원하는 ‘제11회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은 부산지역 재가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기관 소속 자원봉사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자원봉사자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재가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북구 삼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자원봉사자 하점숙씨를 비롯한 5명의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박호국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들과 일선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애쓰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에 불편이 있는 노인가정에 대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봉사원파견시설, 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등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가노인 및 노인가정의 복지증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