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돈 버는 농업, 살기좋은 농촌 담양’을 만들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2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전남도가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2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 농촌진흥청 및 전남도 시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종합평가로 평가지표와 배점기준 등을 개선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담양군은 ‘농업․농촌의 꿈과 행복을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특수시책사업 추진,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신품종인 ‘담향’과 ‘죽향’을 자체개발․육성 보급을 비롯해 소과류 안정생산 기술개발 보급,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여성농업인 육성, 다문화가정 영농정착 시범활동 등 다방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했던 연구사업들의 성과를 오는 2013년에도 지역농업의 현장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연구와 새기술 보급사업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