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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해맞이 행사, 질서있는 선진의식으로 안전사고 예방!
어느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이 지나고 계사년 2013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이 지역 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된다고 밝혔다.
2013년 해맞이 행사를 전국에 많은 유명명소에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국립공원 남부관리사무소는 신년 일출을 보기위해 2,000여명이 지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그것도 동일 시간때에 산을 찾게 되면 안전사고에 노출 될 위험이 크고 “내가 먼저 해맞이를 해야겠다”는 욕심은 사고율을 더욱 높이게 된다.
따라서 해맞이 행사에 참가자들은 서로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어른들은 혼잡이 심한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사고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선 길이 안전사고 발생으로 헛걸음이 되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소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