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3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어업, 증․양식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소금업, 수산기반 시설 및 컴퓨터 구입 등이며 금리 및 융자기간은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어업인후계자는 병역필․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 및 여성으로 영어종사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45세 이하인 사람으로 지원 금액은 5천만 원 한도다.
전업경영인은 병역필․면제자 및 여성으로 신청일 현재 55세 이하 중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은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한 사람으로 지원 금액은 7천만 원 한도다.
선도우수경영인은 병역필․면제자 및 여성으로서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지원 금액은 1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한편 전남도는 2012년까지 어업인 후계자 7천478명, 전업경영인 1천283명, 선도우수경영인 77명 등 총 8천838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