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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품격높은 교육복지 선도도시 기틀다져 - 초․중학생 17만 여명 개인부담 없이 학교급식 혜택 누려
  • 기사등록 2012-12-31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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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민선5기 들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복지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광역시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올해 초부터는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였고, 10월부터는 중학교 2,3학년까지 전면 확대해 235개교 17만여 명이 개인부담 없이 학교급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324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학부모의 부담경감을 위해 초․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435억 원을 투입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초・중・특수학교 전체와 고등학교 31개교 등 총 273개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비 24억 원을 매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304개 학교별로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3억4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와 청소년 놀이문화 프로그램 운영, 건전한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였고, 학교폭력예방 감시단을 통해 학교폭력 상담은 물론, 피해자와 가해자를 대상으로 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벌이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150개 사립유치원에 종일반 운영비와 전담교사 인건비로 6억6천만 원을 지원하였고, 내년에는 7억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학자금 부담완화를 위해 광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에게 지난해에는 1천 1백여 명에게 1년치 대출이자 5천만 원을, 올해에는 1천6백여 명에게 1억2천만 원을 지원하였고, 내년에는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초․중학교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교육복지도시로 평가받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면서,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주변 CCTV와 방범등을 확대 설치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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