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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소방항공안전관리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2월28일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년 항공안전관리 실태 및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안전감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항공대를 대상으로 체크리스트에 의한 현지 점검결과 항공안전관리 및 119항공구급서비스 운영, 그리고 항공기사고 수색구조감독 분야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항공안전관리 분야 추진계획은 소방방재청에서 시.도 소방항공대 종합 안전관리 강화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119전용구급헬기를 지정하고 전문의료진을 동승시켜 구급현장에 실제 출동하는 등 도민에 대한 구급서비스를 향상시켰고 신안군 하의도 등 12개 섬지역에 헬기장설치를 추진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긴급임무를 수행하게 하였으며,
발대이래 14년간 4,000시간 무사고비행 달성과 함께 항공기사고 수색구조업무추진을 위해서 119상황실에 항공기사고에 따른 지역구조조정본부를 설치하고 필수 인원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근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안전관리와 항공기사고 수색구조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구조대원 연간 교육훈련계획에 의한 상황전파훈련, 도상훈련, 합동수색구조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