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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흠 장흥군수, 계사년 새아침 군정포부 밝혀 - 2013 정남진 장흥 희망 설계 장흥군수에게 듣는다
  • 기사등록 2013-01-02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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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온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지역 곳곳에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 활력 넘치는 중남부권의 거점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역발전의 성장축이 될 산업단지의 준공이 가까워짐에 따라,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사자산 자락에 들어서게 될 건강도시 로하스타운과 함께 새로운 성정동력이 될 통합의료센타도 가급적 빨리 착공 되도록 하겠으며 전국에 널리 잘 알려진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그리고 제주를 잇는 뱃길 노력항, 장흥의 자랑이고 자존심인 한우삼합 등 사계절 풍부한 먹거리를 묶어 다시 찾아오고, 머물다 가고싶은 정남진 장흥이 되도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다져온 군정의 기본 틀과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의 장흥을 구체화하고 가시화 하는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장흥의 중흥기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이명흠 군수에게 2013년 ‘장흥의 더 큰 도약’을 화두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들어보자.

첫째,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성장축이 될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장흥농공단지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분양률을 높이는데 총력 매진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오리 육가공 업체인 다솔이 금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고, 다국적 기업인 카길퓨리나 등 중견기업이 들어서면, 연관 기업 입주 등 전후방 연쇄 효과가 일어나 산단 분양이 탄력을 받게 되고, 산단 내에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여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만드는 등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로하스타운조성 사업은 우리군 미래 전략산업인 통합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가시적인 투자가 일어나도록 하겠으며 특히 금년에는 통합의료센터가 조기에 들어 설 수 있도록 실시설계 등 건립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노력항은 서편 우회도로 개설 등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안항 지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가항으로 개발하는 등 향후 해양물류기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군을 녹색 휴양관광의 중심지로 가꾸겠습니다.

국민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인접지역에 난대 자생식물원과 청소년 수련원을 조성하여 우리가 간직한 녹색 휴양관광 인프라를 특색있게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토요시장, 우드랜드, 정남진 전망대, 노력항, 제주도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와 한우삼합, 낙지, 매생이 등 사계절 풍부한 먹거리를 관광 벨트화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물다 가고 싶은고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흥의 보배인 탐진강 국가하천 2단계 정화사업과 대덕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군민의 건강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탐진강 어종을 보호하고 물의 원리를 총망라한 전국 최초 물 체험관인 정남진 물 과학관을 개관하여 ‘물의 메카’ 청정고장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여름 대표축제로 이미 성공한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는 앞으로 ‘세계 물 엑스포’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변화를 도모하고, 통합의학 박람회는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금년 4월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인 범도민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물과 교통․숙박시설, 시가지 환경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우리군 위상을 더욱 높이겠으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유치와 장평 일원을 체류형 휴양지로 개발하겠으며 문학포럼 행사와 천관문학관 활성화 등을 통해 문학특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전통유적과 고유문화를 보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우리 군과 교류협약을 맺은 흑룡강성을 중심으로 중국관광객 유치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농군(農郡)으로서 ‘농업이 살아야 군민이 산다’는 일념으로 농업에 비중을 두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북부지역은 표고, 복분자, 헛개 등 생약초 특작단지로, 남부지역은 딸기, 파프리카 등 원예단지 위주로 지원해 나가겠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립한 장흥한우, 장흥표고, 무산 김 주민주식회사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군민의 소득원을 높이겠습니다.

명품 장흥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흥한우 육종단지 운영, 수정란이식 사업으로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마필산업 선점을 위해 공공형 승마장 건립과 경주마․비육마 생산농가 확대 등 말 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을 위해 무산김, 낙지, 매생이, 키조개 등 생산기반 지원과 브랜드 개발, 산지가공시설을 확대하여 유통 및 가공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으며 우리군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자원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과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소득품목을 적극 개발하고, 귀농학교, 귀농인 영농기술 보급 등 귀농인 정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생산적인 복지군정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사회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노인복지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위스타트 대덕 아동행복마을과 드림스타트운영을 통한 아동복지 증진, 모자가정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현재 건축 중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을 조기 개관하여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청소년 정신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능력개발 및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적응능력 향상과 자립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0년 후 소득을 위해서는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100년 후 미래를 위해서는 한사람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목표를 앞당겨 조성된 인재육성장학금 110억원으로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장흥인재를 키워 나가겠으며 지방 명문고 육성을 위해 관내 인문고와 실업고를 특성에 맞게 집중 육성하고, 대덕종고는 말산업 특성화고로 정착시키는 한편, 방과 후 학교 운영지원, 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공부하는 학생도서관을 조기 완공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두겠습니다.

여섯째, 주요 SOC사업을 조기에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양~장흥간 4차선 확․포장」사업은 우리군 잔여구간이 계획된 기간에 완공되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겠으며, 금년에 국도 5개년 개발계획에 반영된 대덕~용산간 국도 23호선 선형개량 사업비 확보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도로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내의 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열린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펼쳐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행정을 수행하는 정직한 공무원, 잘못된 관행과 제도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혁신적인 공무원상을 확립해 나가겠으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의 고통과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우리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바라보고 서 있으면 역풍이지만, 바람을 등지고 서면 순풍이 되듯이, 결국,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와 행동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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