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2012년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1,043건에 405명을 구조했으며, 2,619건의 구급이송으로 2,877명의 요구급자를 병원 등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에 비해 건수로는 구조가 26.4%, 구급이 6.3% 증가하였으며, 인원은 구조가 5.2%감소, 구급이 4.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 중 특이할 만한 것으로는 벌집제거 출동이 269건으로 전년 대비 30%(62건)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산악사고와 안전조치 등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급활동 이송인원은 만성질환자가 4.9% 감소한 반면 급성질환은 16.3% 증가하였으며 만성질환자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60대 이상의 연령층 구급인원은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이송인원의 대부분을(1,199명, 41.6%)차지하였다, 이는 인구의 노령화와 농촌지역의 특성화로 인한 것 으로 보인다.

영암소방서에서는 2012년 구조구급활동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 한 해에도 산악사고, 교통사고, 산업단지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60대 이상 구급인원 증가에 따라 지역 여건에 특화된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