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3년도 새로운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동빨래방 차량(1.2톤) 1대를 지원받아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게 됐다.

읍․면별로 서비스 대상자 176세대를 선정, 위탁기관인 구례군건강지원센터(센터장 류동수)의 운영요원 4명이 매일 3~4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빨래방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다양한 이동복지사업을 실시,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