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민간단체의 군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담양군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총 3억2천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관내 주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사회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와 철저한 평가․분석을 토대로 사업효과가 불분명하거나 타당성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 지원을 확대해 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지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영리목적의 단체나 개인 또는 친목단체, 특정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종교의 교리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사업의 공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보조금지원 사업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31일까지 사업별 관련부서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012년에 42개 단체에 총 2억9천400만원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해 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