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수산업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4년도 농림수산산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식량, 원예․식품, 농촌개발, 산림, 축산, 수산, 광특회계분야 등 103개 사업이며, 한미 FTA 비준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위 사업 외에도 중앙정부에 국고지원을 요청할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사업은 농림수산사업 실시규정에 의거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자율적 신청에 따라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영광군청이나 읍면 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어업 관련 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농림수산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군 농림심의회와 전남도의 심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되며, 2014년 초에 정부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