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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 도암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지난 4일 발생한 도암면 벽지리 주택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주택화재 출동 지령를 받은 김육남 대원이 소방펌프차량을 운행하고 신속히 현장 도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초기 진화로 부엌 아궁이 주변 일부분만 소실되고 건물내 연소확대를 막아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승천 전담의용소방대장은 "발대 후 매일 화재진압과 소방차량 조작훈련을 실시한 결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화재발생시 소방서에서 진압대원이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 활동에 주력해 지역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암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대가 미설치된 지역으로 대장 박승천씨를 주축으로 현재 운전원 2명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며, 보조인원 6명이 근거리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펌프차를 운행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