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캠프와 위탁캠프 이원화로 학생들의 참여율 높여 - 상황별 체험학습과 Activities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영어 체득 효과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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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교육청(교육장 김종옥)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하는 2012. 겨울방학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뿐만 아니라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집중적인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장성외국어체험센터에서 실시한 1주일간의 자체 캠프에 이어 국립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어제 7일부터 6박 7일간의 합숙캠프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음식 만들기와 체육 활동 등을 비롯한 상황별 체험학습과 원어민과의 소그룹 주제 토론학습을 통한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사창초 한홍윤 학생은 “책을 보고 영어를 읽고 쓰는 학습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놀이, 역할극 등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와 학습효과 상승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김종옥 교육장은 “국제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세상은 영어라는 공통의 언어가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없다.”며,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원어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외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