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 용당2동 주민센터(동장 문선화)와 문태고등학교(교장 이경석)가 저소득층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협약식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문태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명이 용당2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80만원(1인당 8만원)과 케익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진 것.

용당2동 주민센터와 문태고등학교는 지난해 4월 ▲문태학생 장학봉사단(문학장) ▲사랑의 도시락 봉사단(문사봉), ▲문태재능나눔 봉사단 (문태봉), ▲문태 일손돕기 봉사단(문일봉) 등 4개 프로젝트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태학생 장학봉사단들이 지난해 8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문태학생 장학봉사단은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인 1계좌당 1,000원씩 용돈을 아껴 모으고 먹거리 장터 운영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장학금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단은 12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한 해 주2회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하고 말동무 역할을 했다.

문태재능나눔 봉사단은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난 한해 어려운 계층 학생 10명과 결연을 맺어 주1회 방문하여 수학･영어지도, 공부하는 법, 오답노트 작성법 등을 지도했다.

문태 일손돕기 봉사단은 12명으로 구성되어 용당 경로당 등 3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5가정을 주1회 방문하여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말동무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문태고등학교 4개 프로젝트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